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모처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우리은행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9-64로 완승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9-64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에서 박지현(23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소니아(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김진희(16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 등의 활약에 힘입어 79-64로 이겼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20~2021 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9대6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3승1패)은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경기 전 만난 홈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고참 선수들이 잘 해줘야 한다. 배혜윤과 김한별이 무게를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윤예빈 또한 컨디션이 좋지만, 이민지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다소 긴장한 듯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다""며 고연차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국내 여자프로농구는 단일시즌으로 펼쳐진 2007~2008시즌부터 특정 팀의 독주체제가 이어져왔다. 인천 신한은행(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통합우승), 아산 우리은행(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통합우승)의 독주시대를 거쳐 2018~201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청주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2강 구도가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