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연봉 퀸’ 하나외환 김정은…23명 억대 연봉

작성일: 조회: 7056




83명의 선수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15-2016시즌 선수등록을 마쳤다. 삼성 13명, 신한은행 13명, 우리은행 13명, 하나외환 13명, KB스타즈 15명, KDB생명 16명이 등록했다.
 

선수등록 결과 2015-2016시즌 최고 연봉자는 부천 하나외환 김정은이다. 김정은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3억 원에 계약했다.
 

연봉이 2억 원 이상인 선수는 김정은을 포함해 7명이다.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의 연봉에 계약한 선수는 총 16명으로 올 시즌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총 23명이다. WKBL 전체 선수 중 27.7%가 억대 연봉자로 등록되었다.
 

WKBL 선수 계약 기간은 6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이며, 선수 연봉의 총액인 샐러리캡은 12억 원이다.
 

구단별로 샐러리캡 소진율은 삼성 99.9%, 신한은행 99.9%, 우리은행 89.6%, 하나외환 79.2%, KB스타즈 90.8%, KDB생명 92.3%를  나타냈으며  전체 샐러리캡 소진율은 91.9%다.
 

또한 전체 선수의 평균 연봉은 80,346,794원으로 지난 시즌 79,011,765원보다 약 1.7% 상승했다.
 

한편 김계령(삼성), 강영숙(우리은행), 정선화, 김지현, 크리스틴조(이하 하나외환), 이연화(KDB생명)는 은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