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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활성화 앞장’ WKBL, 유소녀 전용 체육관 개관

작성일: 조회: 5268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유소녀 전용 체육관을 개관했다.
 

WKBL은 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석동에 유소녀 클럽 전용 체육관 1호점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WKBL 신선우 총재, KDB생명 안양수 구단주, 최경덕 원로, 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함께 유소녀 클럽 전용 체육관 1호점의 시작을 알렸다.
 

WKBL 신선우 총재는 지난 3일 취임식에서 여자농구 저변 확대 시스템을 정착하여 농구인 출신 지도자 확보와 전국 단위로 유소녀 클럽을 확대해 회원수의 팽창과 우수선수 발굴 등을 목표로 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WKBL은 분당과 인천에 직영점을 운영해 왔으며 2015년 남양주 본점과 죽전점을 열어 여자 회원만을 위한 유소녀 농구 클럽을 운영 중이다.
 

개관식에서는 유소녀 클럽 운영 경과보고와 유소녀 클럽 활성화에 대한 목표를 발표하고 유소녀 클럽 전용 체육관 남양주 1호점 현판식이 진행됐다. 또한 간단한 개관 행사를 마치고 남양주 W클럽과 KDB생명 유소녀 농구클럽의 오픈 경기가 열렸다.
 

한편 WKBL은 농구 저변 확대, 팬층 강화, 선수 발굴 등의 목적으로 2017년까지 전국 단위 가맹점 20개, 여자 회원 수 10,000명을 목표로 유소녀 클럽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