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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막지 못한 6개 구단의 ‘뜨거운 8월’

작성일: 조회: 5012


장마가 끝난 뒤, 무더위가 기승이다. 6개 구단의 여름도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8월은 6개 구단의 훈련 모습이 전과 달라진다. 각 구단은 기존 훈련 환경을 벗어나 일본 팀과 연습경기, 전지훈련 등으로 훈련 계획은 잡았다.
 

춘천 우리은행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체육관에서 미쯔비시와 합동 훈련 및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후 16일까지는 휴가를 떠날 예정.
 

부천 하나외환은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청운동 하나외환체육관에서 미쯔비시와 연습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아이신과 훈련한다. 한편 22일 같은 장소에서 하나외환 임직원 자녀대상 어린이농구교실을 열 계획이다.
 

용인 삼성도 일본 팀과 훈련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미쯔비시, 24일부터 28일까지 아이신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연습한다.
 

청주 KB스타즈는 자체훈련을 한 뒤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24일부터 31일까지 나고야에서 덴소와 이후 5일까지 동경 후지쯔와 연습한다.
 

구리 KDB생명은 8월 3일부터 15일까지 태백 전지훈련을 간다. 고원체육관과 황지초등학교에서 훈련한다.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는 일본 시즈오카(24일~28일)와 나고야(29일~9월 4일)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다음 달 3일 1차 체력훈련을 마친 강원도 태백선수촌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14일까지 훈련한다. 이후 선수단은 19일까지 휴가를 보낸 뒤 복귀한다.
 

한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정동 소개 달개비 컨퍼런스 룸에서 제19기 정기 총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18기 결산 및 감사보고, 19기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