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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김태일 감독 사퇴 의사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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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팰컨스는 4월 25일 오전 구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거쳐 김태일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단 2006 여름리그는 서대성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해 치르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태일 감독은 지난 4월 21일 자신이 부족하게 느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김독직을 자진 사퇴하고 쉬면서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구단에 사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금호생명 선수들은 현재 서대성 감독대행과 일본에서 전지훈련중이며 오는 5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