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풍성한 행사로 팬 맞이

작성일: 조회: 5811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17일 오후 2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 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WBKL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 연예인 농구단에는 최현호, 박광재, 여욱환, 나윤권, 김혁 등 실력파 연예인들이 참가해 90년대를 농구 코트를 휘어 잡았던 신기성, 전주원, 정선민, 박정은 등 현 WKBL 코칭스태프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오프닝 무대는 JTBC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장윤정편 우승자 오예중이 맡는다. 하프 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헬로우 비너스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W 스페셜 공연에서는 강이슬, 이승아, 홍아란 등 6개 구단 대표 미녀선수들이 최신가요에 맞춰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인다.
 

그리고 올 시즌 선발된 신인선수 16명이 단체로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등 화려한 볼거리로 올스타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당진의 기지시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데서 착안해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의 줄다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승리팀에게는 당진 해나루 쌀을 증정한다.
 

나이키 훕시티와 함께하는 하프라인 슛 이벤트에서는 관중 3명에게 하프라인 슛 기회가 1회씩 제공되며, 성공 시 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여자농구와 관련된 사연 접수를 통해 당첨자 4명에게 올스타전 1일 매니저로서 올스타 선수단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버팔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초등학생 이하 관중에게는 사인볼을 선물한다. 경기 중에는 직접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찾아가 도미노피자, 오로나민C, 네네치킨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전달한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푸드 트럭이 운영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올스타전은 KBSN 스포츠에서 12시 50분부터 중계되며, 올 시즌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한 KEB하나은행 신지현이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한다. 신지현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올스타전 경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