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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금호생명, 양 팀 감독 코멘트

작성일: 조회: 5104
우리은행 한새 박명수 감독
1승을 거두기 힘들다. 그래도 경기가 이어질수록 내용이 좋아지고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한다. 용병이 운동을 많이 못한 상황이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 용병 교체는 절대 없을 것이다. 국내 선수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더 분발하도록 지시하겠다. 오늘은 포인트가드 없이 선수를 기용했는데 그것이 선수들에게 활력소가 됐다. 역전의 계기가 됐고 김영옥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오늘 8명을 기용했는데 앞으로 10명까지 가용인원을 늘리겠다.


금호생명 레드윙스 서대성 감독
오늘 경기 패인으로는 우리 용병이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4쿼터에 김계령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진 것이 가장 뼈아프다. 마지막 공격은 백쥬리에게 슛을 쏠 것을 지시했는데 패스가 좋지 않았다. 패스가 잘 갔으면 좋은 상황이 될 수 있었다. 용병 교체는 말이 나오긴 하지만 특별히 교체할 만한 선수가 아직은 눈에 띄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