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신한은행 이연화 '아깝다, 트리플더블!'

작성일: 조회: 4243
안산 신한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3연패에 몰아넣으며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7일 제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07 퓨쳐스리그 우리은행 전에서 74-64로 승리, 1패 뒤 2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3연패로 최하위.
신한은행 이연화는 이틀 연속 트리플더블을 아쉽게 놓쳤다. 전날 천안 국민은행 전에서 23점-12리바운드-9어시스트를 기록해 어시스트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이루지 못했던 이연화는 이날도 22점-12리바운드-9어시스트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원진아가 20점-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점슛을 단 2개밖에 넣지 못하는 외곽슛 난조로 3연패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구리 금호생명의 3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김세롱이 40분을 뛰며 21점-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금호생명은 팀의 주축인 정미란이 14점-18리바운드를 해냈지만 후반에 무득점으로 묶인 것이 아쉬웠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 신세계가 국민은행에 70-69,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신세계는 박세미가 23점을 넣었고 임영희는 22점-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차세대 국가대표 간판으로 기대를 모으는 김정은은 18점-6리바운드를 해냈다.
국민은행은 '트윈 타워' 격인 정선화(27점.12리바운드)-김수연(18점.19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했지만 3쿼터에 9득점에 묶이며 벌어진 점수차를 4쿼터에 뒤집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