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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영희,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600경기 출전 도전”

작성일: 조회: 6613

“우리은행 임영희,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600경기 출전 도전”

-임영희,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예정 안내-

 

 


 

2019년 3월 5일(화) 오전 10시​       

 

 

 우리은행 임영희가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4일(월)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개인 통산 599경기에 출전한 임영희는 오는 8일(금)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600번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임영희는 마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이후 ‘2000년 겨울리그’ 단 한 시즌을 제외한 전 시즌을 소화하며 성실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2009~2010시즌부터 10시즌 동안 단 4경기만을 결장하면서 선수로서의 자기 관리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 달성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012~2013시즌에는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했으며, 2013~2014시즌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지난 2017년에는 WKBL 창립 20주년을 맞아 실시된 여자프로농구를 빛낸 12명의 선수 ‘GREAT 12’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오는 8일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 달성으로 WKBL의 새 역사를 쓸 예정이다. 

 

붙임 –  임영희 WKBL 역대 수상 이력 및 WKBL 역대 경기 출전수 순위

끝. 

 

 

 

■ WKBL 역대 경기 출전 수 TOP5 (2019년 3월 5일 오전 기준)

 

1위 임영희 – 599경기

2위 신정자 – 586경기(은퇴)

3위 변연하 – 545경기(은퇴)

4위 곽주영 – 515경기

5위 이미선/허윤자 – 502경기(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