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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W-camp,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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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WKBL은 한국여자프로농구 토양을 만드는 유소녀 지원사업 선포 후 10년간 "YOUR W DREAM"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을 공표 하였다.

이에 WKBL은 W-School, W-Champs, W-Camp등의 사업을 진행하여 유소녀 지원사업 기틀을 새로이 마련해 진행 중이며, W-camp 실행 첫 해인 2008년에 전국 17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였고 올해에는 전국 2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2009 W - Camp는 프로강좌, 생활강좌, 농구클리닉등 3가지 구성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프로 강좌는 프로선수가 가져야할 인식정립, 자기개발 방법, 몸 관리방법 등 강좌로 꾸며져 본인 프로선수 만들기 프로젝트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두번째 세션인 생활강좌는 구성애 아우성 센터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내 몸과 성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과 교육을 실시하며, 다음으로
숙명여대 정지혜 교수가 “학업과 농구”강좌를, 차양숙 위원은 진로에 대한 상담을, 방열교수는 “진정한 프로는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가 선수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교육의 현장을 제공하게 된다.

세번째 세션으로 열리는 농구클리닉은 코오롱 여자농구선수단에서 선수생활 후 현재 미국 워싱턴대학교 농구팀 코치로 활약중인 하숙례 코치를 주축으로, 2008 ~ 2009년 미국 WNBA 시애틀 스톰에서 선수로, 현재 미국 워싱턴 대학교 청소년 캠프 강사를 하고있는 Kristen o'nell과 미국 포클랜드 대학교 여자농구 코치 Colby Matney, 그리고 코넬대학졸업 후 Coaches Who Care INTL 강사인 Ryan Rourke이 강사로 나서 여러가지 훈련을 선수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첫날은 포지션 별 훈련으로, 둘째날은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지도해 참가 선수들에게 선진 농구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국민포워드" 박정은 선수와 "천재가드" 전주원 코치가 참여하는 프로 선수와의 만남 시간, 캠프에 흥미 부여를 위한“퀴즈골든벨”, “학교 별 장기자랑”, “W끼 페스티벌”, “복불복 참참참” “3점 슛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2박 3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