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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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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신세계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2011-2012여자프로농구의 시작을 알렸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및 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길 WKBL 총재와 박건현 신세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올 시즌 여자농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타이틀스폰서비는 15억이다.

조인식 후에는 김대영 심판위원장이 올 시즌 바뀐 규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원길 총재는 “올 시즌 기대가 많이 된다. 팀 간 전력 차가 줄어들면서 어느 팀이 우승할 지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다. 신세계의 후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박건현 대표 이사는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통해 여자프로농구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믿음직스러운 지원을 약속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10월 14일 부천에서 신세계와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