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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12인 여랑이 확정.. 김지윤, 변연하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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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걸)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6월 25일부터 터키 앙카라에서 펼쳐지는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전에 참가할 12인의 여자농구 대표팀(여랑이) 명단을 발표했다.
 

29일 가장 먼저 선정된 이호근 감독과 회의를 갖고 명단을 추스려 코치에는 구병두(청주 KB스타즈)를 선임했고, 김지윤(전 부천 신세계), 변연하(청주 KB스타즈), 신정자(구리 KDB생명) 등 2011~2012 시즌 빼어난 활약을 보인 12인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명단 발표로 런던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을 위한 첫번째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6월 7일 태릉 선수촌으로 소집되어 6월 12일까지 한달이 넘는 강도높은 합숙훈련을 갖게 되며, 13일 터키로 출발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팀 별로는 통합 6연패를 이룩한 신한은행이 4명으로 최다이며, KDB생명이 3명이고, KB스타즈와 전 신세계가 2명, 그리고 우리은행 1명으로 구성되었다. 귀화에 성공하며 대표팀 합류가 기대되었던 김한별(용인 삼성생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해 합류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아래는 대표팀 명단이다.
 

감독 - 이호근(용인 삼성생명)
 

코치 - 구병두(청주 KB스타즈)
 

가드 - 김지윤(전 부천 신세계), 최윤아(안산 신한은행), 이경은(구리 KDB생명)
 

포워드 - 변연하(청주 KB스타즈), 한채진(구리 KDB생명), 김정은(전 부천 신세계), 김단비(안산 신한은행)
 

센터 - 신정자(구리 KDB생명), 강영숙(안산 신한은행), 하은주(안산 신한은행), 정선화(청주 KB스타즈), 배해윤(춘천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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