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에 ‘5월의 신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구리 KDB생명 위너스여자 농구단 강영숙 선수(31,185cm)이다.
 

강영숙 선수는 2000년 한빛은행에 입단하였고, 2005년 안산 신한은행으로 이적하여 신한은행의 리그 6연패를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WKBL 역사에 기록될 만한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당 구단으로 이적하였다.

강영숙은 2010- 2011 여자프로농구정규리그 MVP에 선정되는 등 같은 팀의 신정자, 청주 KB스타즈 정선화와 함께 국내 최고의 센터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04년 팀 선배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랑과 10년여의 긴 열애 끝에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강영숙은 오는 5월 25일 화촉을 밝힌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된 강영숙 선수는 앞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은 5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잠실역 근처에 위치한 아펠가모 잠실점(한국광고문화회관 2층)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