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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진신해 트레이드. 금호생명 '2007신입선수 1라운드' 선발권 신한은행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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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구리 금호생명이 "진신해"선수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현재, 부상 선수가 많아 리그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호생명은 26일 신한은행의 센터 진신해(25세.180cm)를 영입한다고 밝혀왔다. 당초, 금호생명 측에서 알려온 신입선수 지명권은 2006년도가 아닌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선수들이 드래프트 대상이 되는 2007년 신입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인 것으로 거듭 밝혀왔다. 신한은행은 진신해선수 트레이드 조건으로 금호생명이 갖고있는 2007년(現 고2 선수)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으며, 진신해 선수의 계약조건은 신한은행과 맺었던 계약 내용을 그대로 보전하는 것이다. 주포 이언주의 부상공백과 주전 홍정애의 갑작스런 무릎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있는 금호생명은 진신해의 영입으로 전력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현대시절 프로에 입단한 진신해선수는 프로7년차로 146경기에 출전했으며, 현재는 맹장수술을 받아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진신해선수는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금호생명은 진신해의 영입과 현재 재활치료중인 이언주가 시즌 후반 출전할 것으로 보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한다는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