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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진에 원칙적으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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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BL 제17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6차 이사회 결과안내 -


WKBL이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진에 원칙적으로 합의한다고 밝혔다.


WKBL은 24일(목) 오전 7시 제17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고 구단주 변경, 이사 선임, 우수인재 특별귀화, 국가대표 운영 규정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4차 임시총회에서는 하나외환 농구단의 신임 구단주로 장승철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대투증권 사장을 선임하고, 신임 단장인 조성남 하나금융지주 상무를 이사로 선임했다.  


제6차 이사회에서는 우수인재 특별귀화의 추진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합의하였으며, 세부 사항에 대하여는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최근 용인 삼성생명이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앰버 해리스(26, 194cm)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가대표팀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대표팀 소집 및 훈련을 고의적으로 기피하거나 불성실한 행위에 대하여 재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재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또한 2014-2015시즌을 위한 외국인선수 선발회를 7월 24일(목)에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올해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및 세계선수권 대표팀의 훈련 일정에 대하여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