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일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요코하마 지역 선발팀과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교류전은 양국의 초등학교 선수들이 우정을 쌓고, 경기를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오는 9일에는 한국 초등학교 선발 대표팀(단장 신항대)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4 여름 캠프에 4박 5일 일정으로 참가한다. 2014 여름 캠프는 일본 각 지역에서 리그전 최강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총 34개팀이 3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는 대회다.
 

한국 대표팀은 강팀이 몰린 A그룹에 편성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0일 조별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12일에는 예선전 성적에 따라 순위결정전 및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 선발 대표팀은 출국에 앞서 지난달 27일 성남 수정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하고 오전, 오후에 걸쳐 전술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한·일 유소녀 교류전은 양국의 친선과 한국 유소녀 농구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