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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춘천 연고지 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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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25일 서울 장위동에 위치한 전용 체육관에서 춘천 연고지역 여자농구팀 50명을 초청해 농구 클리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초,중,고,여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박명수 우리은행 감독이 직접 선수들에게 농구 기본기와 기술 훈련을 지도하고 선수단과 함께 농구 클리닉을 실시한 후 오후에는 우리은행-숭의여고의 연습 경기를 관전한다. 행사 종료 후 선수단은 초,중,고 농구 유망주 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하며 이 장학금은 박감독 외 선수단 전체가 일부씩 모아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2003년 겨울리그 통합우승 후 처음 이 행사를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매년 실시해 춘천 연고지역 농구 발전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