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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소식입니다.
지난 7월 18일 ~ 22일 대만에서 열린 제 26회 존스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대표팀이 23일 귀국하였습니다.
매 경기 멋진 모습을 보여준 우수선수들을 뽑는 BEST 5.
이번 존스컵 "BEST 5"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한 KB국민은행 신정자선수와 금호생명 곽주영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제26회 윌리암 R. Jones Cup "BEST 5"
G : Chien, Wei-Chuan(TPE-B), Cymone Bouchard(CAN)
F : 곽주영(KOR)
C : 신정자(KOR), Cheng, Hui-yun(TPE-B)
이상 포워드 부문 곽주영선수와 센터부문 신정자선수가 BEST 5 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또한, CTBA(대만농구협회)는 7월 18일(일) 한국대표팀과 대만(W)팀과의 경기 도중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하여 한국대표팀에게 공식서한을 전달하였습니다.
다음은 공식서한의 번역문 내용입니다.
《CTBA(대만농구협회) 공식서한》
대만농구협회(CTBA)는 제26회 윌리암 존스컵 대회에 참석한 한국여자농구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팀은 대만 두 팀과의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과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며 100%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팀의 존재는 양국의 농구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7월18일에 한국팀과 대만B팀 사이의 경기전과 후에 승리를 갈망하는 양측 선수들에 의해 약간의 언쟁과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오해는 두 당사자간의 진심어린 대화로 명백하게 설명되었습니다. 아울러, CTBA는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대만 온론에 이 사건에 대하여 성명을 냈습니다. CTBA는 이 사건이 단순히 사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한국농구협회(KBA)와 여자농구팀의 명성과 또는 양방간의 우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CTBA는 올해 여자팀과 남자팀을 참석시켜줌으로써 오랜 기간동안 윌리암 존스컵을 지원핻주고 있는 한국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CTBA는 진심으로 우리의 우정이 양국의 농구발전의 차원에서 훨씬 더 많은 협조로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Wang. Jen-Ta
회장. 대만농구협회 (CT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