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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WKBL 심판 전지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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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한국여자농구연맹은 다가 올 2011-12시즌을 준비하면서 2011 WKBL 심판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실시되는 하계 전지훈련은 심판들의 체력단련과 정신력 강화를 목표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 다   음 -
일 시 : 2011년 7월 11일(월) ~ 15일(금), 4박5일
장 소 : 강원도 속초 일원
주 최 : WKBL 한국여자농구연맹
목 적 : 체력단련 및 정신력 강화
대 상 : WKBL 심판 15명(신입심판 3명 포함)

WKBL 김대영 심판위원장은 “2011-12시즌을 대비하여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 속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체력과 정신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고 전지훈련의 목적을 전했다.

한편 전지훈련은 12일(화) 15:00시에 미시령에서 산악 구보를, 13일(수) 10:00시에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등산할 계획이다. 전지훈련의 마지막 날인 15일(금) 10:00시에는 속초종합운동장에서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르는 훈련과 3.2km를 16분 안에 들어오는 400M 트랙훈련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발된 김민지(전 삼성생명 여자농구단 선수)심판, 최윤형(전 덕산중학교 코치)심판 그리고 송세호 심판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서 강한체력과 정신력으로 무장하여 다가올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2011-12시즌에 앞서 전지훈련을 통해 길러진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심판들의 냉철한 판단력과 공정한 판정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