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 대모 윤덕주 명예회장(향년 84세)이 8일 오전 9시 급환으로 별세했다.
경상북도 대구 출신인 고인은 1935년 숙명여자고등학교 선수로 농구와 인연을 맺은 후 대한농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등 각종 체육단체를 통해 한국스포츠발전 및 전 세계에 한국 농구와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1990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맹호장, 대한올림픽위원회 공로상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고인은 작고 전날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개막식에 참가하며 한없는 농구사랑을 몸소 행했다. 유족으로 1남 7여가 있다
장례 위원장 이종걸 대한농구협회 회장으로 장례가 거행된다.
>> 빈소 : 서울대학병원 영안실 3층 301호
>> 영결식 및 발인 : 2005년 7월 12일(화) 오전 6시 (대한농구협회장으로 거행)
>> 장지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 연화리 선영
>> 연락처 : 02)2072-2091~3 (서울대학교 영안실 3층 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