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코로나19 대비 방역 조치 강화 시행“
-입장 동선 통제 강화, 선수단 전용 화장실 운영-
2020년 2월 20일(목) 15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금일 청주 경기(KB스타즈 VS 우리은행)부터 경기장 내 코로나19 대비 방역 조치를 강화 시행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확산됨에 따라 경기장 내 대비책을 보완, 강화했다. 입장 관중과 관계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입장 시 반드시 문진표를 작성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금일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경기가 열리는 청주실내체육관은 이미 지난 18일 경기장 전체를 소독하고 입장객 관리를 위해 입장게이트를 축소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단의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경기 전, 후 마스크 착용, 열체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조치 외에 경기장 내부에는 선수단 전용 화장실을 따로 운영하며, 선수단을 대상으로 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