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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4연승으로 공동 1위 복귀[sport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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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4연승을 갈리며 선두로 복귀했다. 우리은행은 17일 춘천호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친정팀 킬러'로 나선 김영옥(21점 9도움 5리바운드)이 맹활약해 신한은행을 72-64로 눌렀다. 우리은행은 5승4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1위에 올랐고 3연승을 마감한 신한은행을 3승5패로 공동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1라운드 신한은행전에서도 21점을 올렸던 김영옥은 고비마다 3점슛 한방씩으로 고향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센터 홍현희(5점 5리바운드)와 김계령(16점 3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버티고 김영옥은 외곽에서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한차례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던 우리은행은 4쿼터 신한은행 강지숙과 트라베사 겐트에게 골밑 돌파를 허용해 종료 4분 11초전 61-59로 쫓겼으나 종료 3분 55초전 가드 켈리 마리 밀러(20점)가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보너스슛으로 3점을 달아났다. 센터 강지숙(18점 7리바운드)과 겐트(20점 16리바운드)가 골포스트를 지킨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에서 38-24로 압도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으나 '해결사' 부재로 무너졌다. by 스포츠서울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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