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만 만나면 펄펄 나는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또 다시 금호를 누르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의 희망을 살려갔다.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B스타배 2005 겨울리그 금호와의 경기에서 84대74로 이겼다. 7승10패가 돼 신세계와 공동 5위. 4위 금호(7승9패)와는 불과 반 게임차.
직전 경기까지 6승10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으면서도 3라운드까지 맞대결에서 3전승을 거둬 금호 킬러의 면모를 과시해온 신한은행은 이번 리그 들어 팀이 거둔 7승 중 4승을 금호를 상대로 챙겼다.
by 국민은행 조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