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언주(26, 180cm)가 2년 만에 WKBL 무대를 밟았다. 박언주는 21일 열린 하나외환과의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정규경기는 아니지만,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리은행에서 많이 배우고 간 게 WNBA에서 도움이 된 것 같다.” 우리은행의 외국선수 사샤 굿렛(24, 196cm)이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굿렛은 올 시즌 한국에서 뛰는 외국선수 중 유일하게 3시즌 연속 한국무대를 밟고 있는 선수다.
안 뛰었으면 아쉬워서 어쩔 뻔 했나. 용인 삼성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4-57로 승리했다. 이날 시볌경기는 가까스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허윤자의 첫 공식경기였다
승부처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용인 삼성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범경기에서 64-57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종일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4쿼터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이 하나외환을 잡았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69-6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시범경기 첫 승, 하나외환은 시범경기 첫 패를 안았다.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이 하나외환을 꺾고 시범경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나외환은 미국 국가대표 오디세이 심스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승리는 우리은행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