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이 금메달을 자신했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개막한다. 여자농구대표팀(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18일 아시아경기대회의 리허설로 세계선수권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끝냈다. 이제는 실전이다. 사람들의 관심은 대표팀 금메달 획득에 쏠려있다.
""부담감은 이겨내야 한다. 금메달 자신 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0년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8강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과 2일 연달아 열리는 준결승과 결승까지, 총 세 경기만 승리하면 금메달이다.
목표는 단 하나, 금메달이다. 아시아 최강 전력을 꾸린 여자농구 대표팀이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나선다.
신한은행이 김지윤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LG 스카우트 출신인 이민우(43) 코치를 신임코치로 선임했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서진원)은 16일 김지윤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신임 코치로 이민우 전 남자프로농구 LG세이커스 스카우트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하나외환이 해외동포선수를 영입한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은 지난 4일 캐나다 국적의 해외동포선수 크리스틴 조(28, 187cm)를 팀에 합류시켰다. 조는 1986년 캐나다로 이민한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두번 기회는 없다. 딱 3경기만에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2014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