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제 두달 앞으로 다가온 2014~2015시즌을 맞아 2014년 WKBL 심판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심판부 하계 전지 훈련은 심판들의 체력단련과 정신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하계전지훈련은 WKBL 심판 14명이 함께 했다
여자대표팀이 초청대회를 1승 2패로 마감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카를로비바리 KV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체코 4개국 초청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78-82로 패했다. 대표팀은 이로써 이번 대회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홈팀 체코가 3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표팀은 캐나다, 세르비아와 동률을 기록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4개국 초청대회 첫 판에서 패배했다. 세계랭킹 11위인 한국 대표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카를로비바리에서 열린 4개국 초청대회 체코(5위)와의 1차전에서 53-57로 졌다.
여자농구대표팀이 체코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전지훈련을 위해 체코 카를로비바리로 날아갔다. 체코 현지 프로팀들과 2경기를 치렀다. 27일부터는 체코농구협회 초청 4개국 국제대회에 참가 중이다.
20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농구 대표팀에는 ""마지막 아시안게임""을 외치는 선수들이 많다. 대표팀은 체코에서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해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대표팀의 맏언니 이미선(35)을 비롯해 에이스 변연하(34)와 센터 신정자(34) 등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벌써 12년째 대표팀 생활이다. 언젠가부터 대표팀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변코비'' 변연하(34)는 생애 네 번째 아시안게임을 두고, ""대표팀으로서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고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