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에 융단폭격을 가해야죠”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안세환 감독이 시즌 구상을 밝혔다. 올 시즌 KDB생명의 농구는 높이의 농구가 될 것이라며 말이다. 지난 시즌 KDB생명은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신정자, 한채진, 이연화, 이경은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한 KDB생명으로선 분명 안타까운 성적이었다.
“고등학교 때요? 그때 라이벌 의식은 정말 엄청났죠.”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김계령(35, 190cm)과 허윤자(35, 183cm)는 고등학교 시절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각각 숭의여고과 선일여고에 재학 중이던 두 선수는 라이벌 의식이 팽팽했던 두 학교의 간판센터로 한국여자농구를 이끌 선의의 라이벌로 불렸다. 큰 신장에 탁월한 기술까지. 언론에서도 고등학생인 두 선수에 대한 관심이 엄청났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운영 방식이 결정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8강 시드를 배정받았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0일 남녀농구 운영 방식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여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참가국이 몰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체코 4개국 초청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을 위해 20일 오후 12시 45분 출국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1일부터 24일까지 프라하에서 현지 프로팀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한 후 25일부터 카를로비바리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한다
‘사제’ 사령탑의 목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반 우승이다. 남녀 농구대표팀 사령탑은 스승과 제자 사이다. 여자대표팀의 위성우(43·우리은행) 감독은 지난 2004∼2005시즌 모비스에서 선수로 뛰면서 남자 대표팀 유재학(51·모비스)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2014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여자초등학교 농구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올 해는 전국 17개 초등학교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