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여자초등학교 농구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올 해는 전국 17개 초등학교가 참가한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만 윌리엄존스컵에 출전한다. 김영주 前KDB생명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86년생인 김연주, 김수연이 최고참일 정도로 젊은 선수들로 구성이 돼 있다. 이승아, 홍아란, 김규희에 신지현, 그리고 고등학생인 박지수도 포함이 돼 있다. 이번 대표팀은 여자농구 미래를 위한 팀이라 볼 수 있다.
인천 신한은행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정인교 감독 부임 후 가지는 첫 번째 전지훈련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최윤아, 조은주, 윤미지 등 선수단 9명이 모두 동행했다. 하은주, 김단비, 김규희 등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은 불참했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20일부터 대만 윌리엄존스컵에 출전한다. 대만에서 매년 열리는 윌리엄존스컵은 올 해로 36회째를 맞았으며, 남녀 대회가 모두 열리고 있다. 남자부는 지난 17일 막을 내렸으며, 한국 대표로 참가한 울산 모비스가 대만국가대표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존스컵 남자부에서 한국이 우승을 거둔 건 15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가 18일(한국시간)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12개 팀 중 8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나머지 4팀은 2014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 시즌 WKBL에서 뛰게 될 외국선수 12명 중 11명이 현재 W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의 올 시즌 성적은 어땠을까? 절대적이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WKBL에서의 활약상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농구대표팀의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달 28일 진천선수촌에서 2차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2차 소집 후 곧바로 최종 12명 명단을 확정했다. 지속적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최윤아(29, 168cm) 대신 이경은(27, 173cm)을 교체 선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