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감각을 쌓는다. KDB생명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KDB생명은 이 기간 동안 도요타, 미쯔비시 등 현지 팀들과 7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일찌감치 실시한 체력 및 전술훈련의 성과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셈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진영, 최원선 등 재활 중인 선수들도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청주 KB 스타즈는 우리은행 2013-2014 퓨쳐스리그가 한창이던 지난 2월, 갑작스럽게 기권을 선언했다. 예상치 못한 부상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미끄러지고, 부딪치고…. KB는 김가은, 김수진, 김민정 등 젊은 선수들이 연쇄적으로 부상을 입었다. KB는 도저히 퓨쳐스리그를 치를 수 없는 상황에 처했고, 나머지 5개 구단의 동의를 얻어 남은 퓨쳐스리그 일정을 포기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멀리봐야 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14일까지) 여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체력 훈련과 체육관 훈련으로 통합 3연패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대표팀에서 1차 소집이 끝난 임영희도 쉴 틈이 없지만 우승에 기여하기 위해 착실히 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종천 감독이 기다리던 7월이 드디어 왔다. 부천 하나외환은 지난 3일 서울 청운동 하나외환체육관에서 WJBL(일본여자농구) 샹송화장품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하나외환이 프로팀을 상대로 치른 첫 경기다.
소심녀(?) 강이슬이(180cm, 20) 대범하게 변했다. 부천 하나외환은 지난 3일 서울 청운동 하나외환체육관에서 일본여자농구 샹송화장품과 경기를 가졌다. 하나외환의 2014-2015시즌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나외환은 빠른 농구를 펼쳤고, 선수들이 적극적인 1대1을 시도하는 등 전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왜 우리은행 훈련은 더 힘들까.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남 여수로 지옥의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위성우 감독은 대표팀에서 지난달 28일 복귀해 바로 또 본가 살림을 위해 여수에 여정을 풀었다. 여수에서 훈련은 선수들의 체력과 기본기 위주의 훈련이 진행되며 세부적인 훈련은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에나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