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우승에 기여한 사샤 굿렛(24, 196cm)이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에서 주전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시카고 스카이 소속의 사샤는 올 시즌 5경기에서 스타팅멤버로 출전, 경기당 22.8분을 뛰며 6.8점 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허윤자(35, 전 하나외환)가 자유계약 신분을 얻게 됐다. 허윤자의 이적 여부가 여자농구 화두로 떠올랐다. WKBL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FA(자유계약) 규정을 보완했다. 보완된 보상 FA의 계약은 원 소속구단과의 3차 협상에서 구단의 계약의사가 없을 경우에는 선수가 5월 31일까지 타 구단과 계약해 선수등록 자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허윤자(35, 183cm)와 박세미(28, 166cm)가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게 됐다. 이적 기회를 얻게 돼 어느 팀이든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WKBL은 27일 오전 7시 제 17기 제 7차 이사회를 열고 FA규정을 보완했다. 보상 FA의 계약에 관한 개정안에 따르면 원 소속 구단과의 3차 협상에서 구단의 계약의사가 없을 경우에는 5월 31일까지 타구단과 계약하여 선수등록 자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어떤 선수든 마찬가지겠지만 김소담의 비시즌도 뜨겁다. 지난시즌 KDB생명은 14승 21패로 5위에 그쳤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이었다. 우승후보로 평가 받으며 우리은행에 대적할 강력한 팀으로 꼽혔지만 팀은 곤두박질 쳤고 결국 위와 같은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 그들의 2014-2015시즌 준비가 시작됐다. 위성우 감독을 비롯해 전주원 코치, 주축선수 4명이 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박성배 코치를 위시로 훈련에 돌입한 우리은행이다.
감독, 코치에 선수, 매니저, 트레이너까지. 우리은행 선수단 중 8명이 여자농구대표팀에 합류해 있다. 위성우 감독, 전주원 코치, 임영희, 강영숙, 양지희, 박혜진, 그리고 매니저와 트레이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