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수원 삼성생명을 누르고 삼성생명과의 게임승차를 2경기로 늘리며 5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1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밀러(22점.4어시스트) 김계령(11점.11리바운드) 이종애(12점.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이미선(12점.10리바운드) 조은주(15점.3점슛3개)가 분전한 삼성생명을 66-58로 제압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
지난 1월26일 삼성생명전 이후 5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10승4패로 KB스타배 2005 겨울리그 첫번째 10승고지에 올라서며 1위를 지켰고, 삼성생명은 8승6패로 2위에 머물렀다.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12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신세계와 금호생명의 경기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