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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휘틀' 1순위 신세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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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여름리그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23일 오전10시 태평로클럽에서 열렸다. 그룹별 추첨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된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신세계의 1순위 지명으로 시작되었다.

드래프트 1순위 신세계 쿨캣에 지명된 센터 "Jenny Whittle"선수는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0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며 WNBL에서 활약중이다.

2순위 지명권을 갖은 신한은행은 지난 2005겨울리그 맹활약했던 겐트선수와 재계약을 공시했고, 겐트는 2003겨울리그 이후 5시즌 연속 한국 무대를 밟게됐다.

지난 해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던 금호생명은 3순위 지명권을 얻고, 스페인리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센터 Erika De Souza를 지명했다. 국민은행은 WNBA 샌안토니오에 소속되어 있고, 2005겨울리그 삼성생명에서 뛰며 WKBL 경험이 있는 센터 Adrian Williams를 지명했다. 윌리엄스는 겨울리그 중반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삼성생명은 WNBA 디트로이트에 소속된 센터 Iciss Tilliss를 지명했으며, 겨울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Marina Mazic을 지명했다.

각 구단에 지명된 선수들은 다음달 7일까지 귀국해 7월7일 개막되는 WKBL 여름리그를 대비해 소속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2005년도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05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2005년도 여름리그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순번

팀 명

1순위

기본정보

비 고

1

신 세 계

Jenny Whittle

1973.10.5(C)
WNBL
197cm/90kg(AUS)

- 2000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 평균득점 : 18.7점
- 평균 리바운드 : 9.4개

2

신한은행

Travesa Evette Gant

1971.10.10(F)
185cm/75kg (US)

- 2005WKBL겨울리그 신한은행
- 신한은행 재계약 공시선수
- 겨울리그 평균득점 : 23.5점
- 겨울리그 평균리바운드 15.4개

3

금호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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