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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신예 '김수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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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새내기 김수연이 20-20을 작성한 KB국민은행이 퓨쳐스리그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국민은행은 7일 천안KB연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05퓨쳐스리그에서 김수연(20점.20리바운드) 한재순(22점.3점슛4개) 김분좌(14점.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김보미(18점.12리바운드) 박은혜(12점.6리바운드)가 분전한 우리은행을 70-6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국민은행은 한재순이 3점슛 2개를 포함하여 12득점을 몰아넣고, 부드럽게 팀을 이끌며 1쿼터를 21-12로 마쳤고, 2쿼터는 김수연이 높이와 득점에서 우위를 점하며 한재순의 빈자리를 메꿔 전반을 37-24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골밑을 점령한 국민은행은 주전들의 고른 득점과 활약으로 경기를 이끌며 끝까지 여유있게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보미의 활발한 움직임속에 마지막 추격전을 보였지만, 높이에서 뒤지며 무릎꿇었다. 작년 신입선발에서 국민은행에 1순위 지명된 새내기 김수연은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팀승리에 큰 도움이 됐고, 한재순은 팀을 잘 리드하며 고비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승리를 견인했다. 국민은행 입단 후 처음으로 40분 풀게임을 소화한 김수연의 활약을 본 관계자들은 "잘하네. 수연이 되겠네!"라고 말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에게 퓨쳐스리그가 좋은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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