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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박은진 앞세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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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슈터' 박은진과 '골밑지킴이' 양지희가 힘을 합친 신세계가 우리은행을 대파하며 퓨쳐스리그 연승을 이어갔다. 신세계는 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 2005퓨쳐스리그에서 박은진(16점.3점슛4개) 양지희(16점.10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신인 김보미(17점.11리바운드) 정아름(17점.3점슛4개)이 분전한 우리은행을 76-58로 꺾고 승리했다. 박은진의 3점슛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한 신세계는 1쿼터를 18-13으로 마쳤다. 2쿼터는 양지희가 골밑을 지키고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차를 늘려 전반을 40-28로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빈틈을 주지 않은 신세계는 3쿼터 박은진과 정혜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합작해 공격을 주도하고 상대의 수비실책을 유도하며 수비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선수 전원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신세계는 높은 공격력을 선보이며 경기내내 게임을 주도해 여유있게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보미와 정아름이 내외각을 오가며 좋은모습을 보였지만, 신세계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무릎 꿇고 말았다. 신세계는 공격력과 함께 속공이 살아나고, 선수들의 조직력이 힘을 발하며 기분좋은 2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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