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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구단 감독에게 듣는 '시즌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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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을 앞둔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를 준비하는 6개 구단 감독들의 각오와 시즌 예감을 들어봤다. 각 구단 감독들의 의지가 엿보이는 인터뷰는 각각 뉴스란에 있으며, 다음은 인터뷰 중에서 시즌을 임하는 각오를 모았다. ◆ 이문규 감독 '나는 항상 지지않는 농구를 원한다!'(천안 KB국민은행 세이버스) "나는 항상 지지않는 농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다." 우리선수들의 몸상태도 좋고, 윌리엄스도 잘 적응해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매 경기마다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서 결승전처럼 임하면 마지막까지 웃으며 시즌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 김태일 감독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구리 금호생명 팰컨스) 물론, 목표는 우승이다.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아직 국내선수들과 우도카의 손발이 맞진 않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좋아질 것이다. 이번에 우리가 연고지를 옮기면서 새로운 연고지인 구리시 측에 대단한 환대를 받았다. 큰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좋은 성적으로 구리시민들과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 정덕화 감독 '무슨일이 있어도 우승한다!'(용인 삼성생명 비추미) 이제 더 이상 다른 말은 필요하지 않다. "꼭! 우승해야 한다." 삼성생명이 우승을 맛보지 못하고 아쉽게 패한게 벌써 몇번 째인가. "최선을 다해 꼭 우승 하겠다!" 다른 어떤 말보다 "기필코 우승을 이루겠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팀 우승을 위해서는 용인시민을 비롯해 팬들의 힘과 응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 김윤호 감독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광주 신세계 쿨캣) 물론,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우선, 두 시즌 모두 4강에 진출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서도 아쉽게 실패했다고 본다. 그 계기로 우리 코칭스탭과 선수 전원이 각고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 이영주 감독 '우리 잔치에 주인이 빠질 수 없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타이틀 스폰서로서 많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끝까지 체력과 정신력 싸움이 될 것 같다. 그동안 열심히 한만큼 "우승"을 위해서 후회없는 게임을 하고싶다. 그리고, 스폰서 팀인 만큼 목적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 우리들의 잔치에 주인이 빠질 수 없지 않은가? ◆ 우리은행 박명수 감독 '나는 여전히 우승에 목이 마르다!'(춘천 우리은행 한새) 우승을 많이 했다고 해서 시즌전 부담감은 전혀 없다. 일단, 투자를 많이 하는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고 또 그래야 한다. 지난 시즌까지 우승을 할 때마다 깨달은 점이다. 여자농구에서 우리은행이 명문구단으로 떠오르는 이 시점에서 양보하기 보다는 나를 비롯해 선수들과 회사 모두 삼위일체가 되어 한층 더 분발하면 더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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