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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주고, 강지숙 넣고' 신한銀, 금호생명 꺾고 공동선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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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본인 최다득점을 달성한 강지숙과 13개의 도움으로 팀을 리드한 '야전사령관' 전주원의 활약을 앞세워 금호생명을 누르고 4승1패를 기록해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신한은행은 1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홈경기에서 강지숙(26점.10리바운드) 겐트(13점.13리바운드) 전주원(7점.1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우도카(25점.11리바운드) 김지윤(11점.6리바운드)이 분전한 금호생명을 79-57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창단 후 금호생명전 5전 전승을 이어갔고, 1라운드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랐다. 한편, 3연패에 빠진 금호생명은 1승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금호생명은 우도카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김경희와 강윤미의 슛성공률이 떨어지며 패했다. 1라운드에서 4패를 기록한 금호생명은 홍정애의 부상공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끈 강지숙은 3쿼터 종료 9분6초전 강윤미의 슛을 리바운드하며 개인통산 12번째 1000리바운드(1002개) 기록 달성에 성공해 오늘 승리를 자축했다.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는 20일 용인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4위 삼성생명과 3위 우리은행의 경기로 계속된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성생명과 우리은행 전은 MBC에서 중계방송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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