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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순, 개막전서 장내 해설자 데뷔[sport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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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정은순이 28일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개막전에서 장내 해설자로 데뷔했다. 감청색 카디건을 입고 본부석에 앉은 정은순은 차분하게 장내 해설을 진행해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자 장내 아나운서가 슛, 리바운드, 득점 상황 등을 안내하면 정은순은 해설을 덧붙이는 식으로 진행됐다. 정은순은 “공만 보고 달리다 수비를 보지못해 파울을 범하는 경우입니다” “정선민은 날이 갈수록 성숙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습니다”는 등 다소 길지만 친절한 해설을 선보였다. 아테네올림픽 때도 SBS 중계방송의 해설을 경험한 적이 있던 그는 긴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목소리가 작아 해설이 관객들에게 전달되기도 전에 양 팀 응원석의 과열된 응원 소리에 묻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by 스포츠서울 임락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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