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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동아시아대표팀, 26일 마카오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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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제4회 동아시아대회 참가를 위해 26일 출국했다. 박찬숙감독이 첫 사령탑을 맡은 여자 농구대표팀은 오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마카오로 떠났다. 동아시아대회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6일까지 펼쳐지며, 여자 농구대표팀은 31일 북한과 첫 경기를 갖는다. 처음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박찬숙감독과 이영주코치(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은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선수단 12명을 이끄는 박찬숙감독은 "하루하루 같이 할수록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좋아지고 있다. 12명의 선수가 모두 모여 연습한 날이 모두 6일이다. 일주일이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선수들이 코칭스탭을 믿고 잘 따라줬다. 어제까지 연습경기 3번을 했는데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연습경기를 좀 더 하고 싶은데 이젠 시간이 없다. 부족했던 시간이 아쉽지만 이제 시작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시아대회 여자농구 참가국은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대만 5개 나라이며 한국은 31일 북한, 1일 중국, 2일 일본, 3일 대만과 차례로 맞붙는다. 또 예선성적 결과 4일 크로스 토너먼트경기(1.4위전/2.3위전)를 치른 후 5일 3.4위 순위결정전 또는 6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동아시아대회 여자 농구대표단] 감독 : 박찬숙 코치 : 이영주(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 선수 : 진미정(주장) 박선영 최윤아(이상 신한은행 에스버드), 홍현희 김은혜 김보미(이상 우리은행 한새), 신정자 김수연(이상 KB국민은행 세이버스) 강윤미 정미란(금호생명 팰컨스), 조은주 김세롱(삼성생명 비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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