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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호 심판, 여자농구 최초 500경기 출장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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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호 심판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WKBL 사옥에서 WKBL 심판 최초 500경기 출장을 한 류상호 심판의 시상을 진행했다.
 

류상호 심판은 2000년 1월 12일 2000겨울리그부터 부심으로 업무를 시작했고, 2014-2015시즌 2014년 12월 12일 용인 삼성과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의 심판을 맡으며 WKBL 최초로 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류상호 심판은 “WKBL 심판 최초로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모든 심판을 대표하여 받았다고 생각하고 매 경기마다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상호 심판은 2회 연속 WKBL 심판상을 받기도 했다.
 

WKBL 신선우 총재직무대행은 류상호 심판에게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고급 휘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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