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가 4차전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 염윤아(176cm, G)다. 청주 KB는 지난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7-62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 1패만 더 하면, 통합 우승의 기회를 놓친다.
비선수 출신 코칭스태프. 닉 널스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같은 인물이 우승도 하는 NBA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케이스다. 한국 프로 농구 팀에는 비선수 출신에 대한 편견을 깨나가면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박지수가 확실히 힘에 부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수들이 정말 힘들어서 발이 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양쪽 다 힘든 건 마찬가지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8일 홈에서 열린 청주 KB와의 2023~2024 WKBL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끝나고 난 뒤 승장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승부수를 묻는 말에 답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은행은 챔피언 등극까지 1승을 남겨놓게 됐다. 국민은행은 벼랑 끝에 몰렸다. 에이스의 냉철함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홈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62-57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청주 KB를 62-57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 1승만 더 하면, 2연패를 차지한다.
[B.Point] ‘게임 체인저’ 우리은행 박혜진! 그녀가 돌아본 승부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