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이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잠시 막아섰다. 부천 하나원큐의 강유림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 1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탈락했지만 ‘10승’과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목표로 시즌 마지막을 불태우고 있다. 현재 9승인 하나원큐에게 마지막 2경기가 남은 가운데 이날 승리하면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2020~21 여자프로농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의 강점은 수비다. 그 중에서도 박지현(21·183㎝)의 수비력 향상이 눈에 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정규시즌 종료까지 단 6경기만을 남겨두고도 아직 1위 승부가 나지 않았다. 아산 우리은행이 2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지만, 1경기 차 뒤에 있는 청주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역전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둔 우리은행 김소니아(27·176cm·사진)에 대한 농구계 얘기다. 21승 7패인 우리은행은 17일 현재 2위 KB스타즈(20승 8패)에 1경기 차로 앞서 있다.
""일찍 자서 1cm라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인천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플레이오프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김단비는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1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79대65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