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8-63으로 꺾었다.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5승 5패로 2위 아산 우리은행(6승 3패)를 1.5게임 차로 쫓았다.
박하나(21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올렸고, 윤예빈(13득점 3리바운드)과 김보미(11득점 3리바운드)도 제몫을 했다. 김단비(10득점 9리바운드)은 더블 더블급 활약을 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를 통해 지난 아산 우리은행전 패배를 떨쳐내고 리그 선두권으로 올라서려 한다.
김단비는 자타공인 신한은행의 에이스다. 2007년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뒤 줄곧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개막 6경기에서 평균 20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 기간 신한은행은 4승2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구슬한테 리바운드에서 개인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자고 했다. 이번 시즌 구슬의 리바운드가 많지 않다. 7-8개 정도만 잡아주면 좋겠다."" BNK의 유영주 감독은 2일, 하나원큐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슬에 대한 기대를 이렇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