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7-64로 패했다. 1차전을 승리했던 우리은행이지만, 2,3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아쉽게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4-47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시즌이 끝났다.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도 3차전까지 간 플레이오프에서 일격을 당하며 아쉽게 물러났다. 비록 ‘통합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내지는 못했지만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4-47로 승리했다. 시리즈를 2-1로 역전시킨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됐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픔 속에서도 적으로 만난 삼성생명 선수 한 명을 칭찬했다. 플레이오프 키 플레이어였던 배혜윤도, 김한별도, 윤예빈도 아니었다. 위성우 감독이 박수를 보낸 주인공은 베테랑 김보미(35)였다.
청주 KB스타즈의 김민정은 지난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코 부상을 당했다. 최악의 경우 수술까지도 생각해야 했던 상황이었지만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