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감독은 ""4쿼터 집중력이 좋았다. 박지수가 마지막에 김민정에 빼준 패스도 괜찮았다""며 ""1차전에서 나온 턴오버는 심각한 문제인데, 이 부분은 2차전 고쳐야 한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강렬했다. 전방 압박으로 KB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승부처를 넘기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공격에서 턴오버가 많았다. ''히든 카드''로 기용했던 김애나 유승희가 실책이 많았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0-55로 이겼다.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에 오를 확률은 86%다.
단기전 승리를 위해서는 미친 선수가 나와야 하는 것이 정설이다. 다만 경기력이 미쳐야지 정신력이 미치면 안 된다. 그러나 박지현은 둘 다 미치면서도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2018년까지 여자프로농구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6연패를 달성한 아산 우리은행은 훈련이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과거 선수들은 훈련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경기를 하는 게 덜 힘들다고 입을 모았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