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때는 밖에서 플레이오프를 보는 입장이었다. 이제는 주축으로 플옵 준비하기에 좀더 크게 다가온다. (김)정은 언니나 다른 주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야 한다""
승리를 가져간 우리은행에서는 원투펀치를 이룬 박지현(23득점)과 박혜진(21득점)이 단연 수훈갑이었다. 그런데 이날 풀 타임을 소화, 6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김진희의 ''팔방미인'' 활약도 빼놓을 수가 없었다.
우리은행이 1일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서 승리, 하나원큐의 3연승을 저지했다. 돌아온 박혜진의 컨디션이 여전히 정상이 아니었으나 3점슛 5방으로 이름값을 했다. 박지현과 김소니아가 힘을 내면서 승부처를 버텨냈다. KB와의 선두경쟁을 이어갔다.
하나원큐가 1일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서 분패했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1쿼터 3-2 지역방어가 좋았으나 끝내 박지현,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막지 못했다. 신지현은 지난달 30일 BNK와의 홈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으나 정상적으로 출전, 분전했다.
우리은행은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0-56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전에서 허리 부상을 딛고 1경기만에 다시 합류한 박혜진의 21득점을 앞서 70대56로 승리, 선두 KB스타즈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