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베테랑 염윤아(34·177㎝)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0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개인적으로 부진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팀이 2패 후 2승을 챙기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챔피언결정(5전3승제) 4차전에서 82-85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양팀 2승 2패.
김한별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 82-85로 패배했다. 삼성생명은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았으나 3, 4차전을 내리 내주며 5차전에서 결국 승부를 보게 됐다.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5-8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챔피언결정(5전3승제)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대82로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끝난 청주체육관. 팀 미팅까지 마무리한 선수들은 샤워를 끝내고 구단 버스에 몸을 싣는다. 승리한 KB스타즈도 패한 삼성생명도 혈전을 치른 끝에 모두 파김치가 된 그때, 너무도 지친 탓에 고개조차 들지 못하고 또 휘청거리며 간신히 한 걸음을 옮긴 선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