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는 17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사천시청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서 BNK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김한별이 주인공. 지난 5월 하나원큐, 삼성생명과의 삼각 트레이드로 BNK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한별은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첫 선을 보였다.
BNK는 17일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사천시청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박정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BNK는 오프 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BNK는 강아정과 김한별을 동시에 영입하며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일본 농구협회가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캠프 개시에 앞서 W리그 어텀 컵 2021에 출전해 도요타, 샹송화장품과 평가전을 치렀으며, 온주카 토루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70% 정도 마무리 된 상태 같다""라고 평가했다고 알렸다.
일단 주축인 배혜윤과 윤예빈이 대표팀에 차출됐고 박하나, 김나연, 김한비 등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지 오래다. 이주연과 최서연도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날 인천에 오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센터 박혜미가 16점 7리바운드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단비가 15점 7리바운드, 가드 신이슬이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그리고 강유림이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WKBL(여자프로농구연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단이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팀 명칭을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으로 변경한다고 알려왔다.&\#8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