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 감독 체제로 새로 출범한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출격한다.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지난대회 우승팀 일본, 중국, 뉴질랜드, 호주 등 8개국이 나선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여자 아시아컵 파워랭킹에서 한국을 4위로 평가하면서도 6년 만에 3위를 되찾을 수도 있다고 봤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주축 멤버 중 한 명인 김아름은 이번 비시즌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 자체 5대5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부터 줄곧 재활에 몰두해왔다.
정선민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출격한다.
FIBA 랭킹 19위 한국은 파워 랭킹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FIBA는 대표팀의 기둥인 박지수가 WNBA 리그 일정으로 인해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고, 새롭게 사령탑을 잡게된 정선민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분당경영고 변소정 지난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180cm의 포워드 변소정은 파워풀한 골밑 플레이가 뛰어난 빅맨 자원으로 이해란(삼성생명), 박소희(하나원큐)와 함께 이번 드래프트 빅3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