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가 대어를 낚았다. BNK는 14일(수)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BNK는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면서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BNK가 창단 두 시즌만에 홈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부산 BNK는 14일 부산 스포원파크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2-79로 승리했다. 창단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BNK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엔 홈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20-21 시즌의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외국인 선수가 없이 국내 선수로만 치르는 시즌이라는 점과 강화된 핸드 체킹 규정이다.
삼성생명이 BNK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공격 리바운드 28개는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홈 개막전에서 97-87로 이겼다.
지난 시즌부터 부산 지역을 연고로 여자프로농구에 뛰어든 부산 BNK는 오는 14일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11일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첫 경기에서는 87-97로 졌다.
인천 신한은행의 베테랑 한채진(36)은 체력퀸이다. 지난 2009~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1년 동안 매 시즌 평균 출전시간 30분 이상을 소화했다. 2017~2018시즌까지는 30경기 출전도 꼬박꼬박 넘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