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하나원큐는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만났다.
한채진이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인천 신한은행의 한채진이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통산 600번째 스틸을 기록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홈 개막전에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동차에서 경기를 보는 이름하여 ''카택트(cartact)''.
1쿼터, 그들은 이번 시즌 본인들이 어떻게 지나쳐야 하는 지를 잘 보여주었다. 2-7로 뒤지며 출발했던 BNK는 1분이 지난 후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이소희가 중심이 된 속공과 얼리 오펜스 중심의 농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출발은 좋았다. 이소희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던 BNK는 1쿼터 20-13, 7점을 앞서며 시작했지만, 이후 삼성생명 높이와 외곽슛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를 경험해야 했다.
골밑을 파고든 포워드 김소니아(176cm·우리은행)의 앞을 막아선 선수는 여자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박지수(196cm·KB스타즈)였다. 자신보다 20cm가 큰 선수의 밀착 수비에도 김소니아는 당황하지 않았다.